▶ 아연 섭취 시 10:1~30:1 비율로 구리 함께 섭취해야

-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성장, 생식 기능 성숙 등 체내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네랄로

성장기 어린이나 남성 건강을 위해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중의 하나입니다.

그런데 과량의 아연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구리 결핍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아연은 위장관세포 내에서 구리 결합 단백질인 메탈로티오네인의 생성을 유발하는데,

이때 메탈로티오네인은 구리와 결합하여 장관 상피세포가 생리적으로 탈락할 때 세포 내의 구리까지 체외로 배설시키게 됩니다.

따라서 아연 섭취로 인한 구리 결핍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연과 구리가 함께 배합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아연과 구리 섭취비율은 10:1~30:1 사이가 가장 이상적이며, 구리의 하루 권장량은 1~3 ㎎으로 3 ㎎ 이상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